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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8회 대상] 나의 사랑하는 아들 김솔휘의 리딩게이트 14958점 획득을 축하하며.
[보평초] 김솔휘 부 조회: 85365

안녕하세요! 저는 김솔휘의 아빠입니다. 사실 처음 애들이 리딩 게이트를 접하고 인터넷으로 영어를 배운다고 할 때만 해도 그냥 그런게 있나 보다, 뭐 그냥 그런 인터넷 프로그램이겠지 하는 마음이었고 솔휘가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는 상태였고, 큰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솔휘가 헤드셋을 끼고 리딩 게이트를 하는 것을 잠깐 보았습니다. 문제를 맞추면 경쾌한 음악 소리가 문제를 틀리면 그릇 깨지는 것처럼 무언가 깨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것들이 조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서 한 번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솔휘가 시작한지 한 달 즈음 된 것 같은데 문제를 그래도 나름 맞추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게 1A 레벨 정도로 하는 것 같았어요.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때였어요. 지금은 초 3학년 올라가는 도중입니다.

어느 날 아이들이 “아빠도 무료 레벨 테스트 한 번 해봐” 하는 것이었어요. 저는 4C 나왔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직장이라서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그 후로 솔휘한테 리딩게이트가 많은 도움이 될 까 하다가 제가 직접 한 번 풀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한달을 제 ID로 결제하고 도대체 리딩게이트가 어떤 건가 한 번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듣기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즉 원어민이 책을 읽어 주는 거예요.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어서 그 자체가 리스닝이 해결 됩니다. 레벨마다 난이도와 지문 길이 그리고 빠르기가 조금씩 다른 것 같았어요. 저는 K-A 레벨부터 해 봤어요. 유치원 레벨이죠. 경쾌한 음악에 맞춰 단어가 나오는 파닉스부터 되어 있었어요. 초등학교 입학전 아이들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솔휘가 하고 있는 1A를 해 봤어요. 리스닝 다음에는 제 기억으로 해당 리스닝에 나왔던 단어를 맞추는 문제가 그림과 같이 나오고 빈칸 채우기, 문장 맞추기 등으로 스톨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정말 짜임새가 있구나 하는 것을 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그럼 리딩 게이트의 장점과 그리고 향후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항목들을 한 번 나열해 볼게요.

1. 리딩게이트는 적당한 경쟁을 만들어내요. 즉 내가 현재 득점한 것이 몇 점인지 그리고 내 친구가 몇 점인지 등등에 대한 것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요. 그래서 현재 내 위치를 알 수 있고 내 목표도 나름대로 설정할 수도 있어요.

2. 레벨별로 클래스를 끝냈을 때 받을 수 있는 점수가 달라요. 즉 레벨이 올라갈수록 한 단원을 끝냈을 때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1A는 1점, 2A는 2점 이렇게요. 그런데 내 실력이 1A인데 4A를 풀 수는 없어요 70%이상을 맞아야 단계를 완료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 실력에 맞추어 풀어야 하고 많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높은 단계로 가야 하므로 낮은 레벨에서 열심히 하게 되어 있어요.

3. 적당한 사은품을 제공해요. 즉 일정점수 이상 되는 학생들에게는 항상 사은품 행사를 했어요. 솔휘 같은 경우는 사은품 받으려고 꼭 해야겠다는 목표도 있었어요. 적당한 사은품은 아이들에게 동기 부여도 되는 것 같아요.

4. 리스닝을 거의 완벽하게 할 수 있어요. 처음 원어민이 책을 읽어줍니다. 그러한 것들을 귀로 듣고 눈으로 봐 가면서 책을 읽는 거예요. 원어민의 발음에 익숙해집니다. 그래서 리스닝을 많이 할 수 있어요. 괄호 안 채워 넣기 등과 같은 문제는 지문을 들으면서 어떤 단어인지 문장인지 들려야 쓸 수 있는 문제들 이예요. 자연스럽게 리스닝이 됩니다. 현재 솔휘가 가장 잘 하는 부분이 또한 리스닝입니다. 처음 1A를 할 때 보다는 지금 4A 이니 많이 늘었어요.

5. 단어의 수준이 상당히 좋아요. 지문에 나오는 단어나 그리고 뜻 풀이와 관련된 문제들과 같은 것들에 나오는 단어가 상당히 좋고 실제 많이 사용할 수 있는 단어들이 많이 나와요. 저도 모르는 단어가 많은데 솔휘는 그걸 풀어서 단어를 맞추고 듣기에서 단어를 듣는 것을 보면 이미 저를 뛰어 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모르는 단어는 단어장에 따로 예문과 함께 정리하고 하는 것을 진행했어요. 그래서 암기력도 많이 좋아졌구요.

6. 많은 독서를 하게 돼요. 리딩게이트 안에도 수 천권의 eBook이 있지만 또 학교 도서관에 가서 책도 빌려와서 읽고 이런 액티비티를 많이 하게 되었어요. 솔휘가 지금까지 독서한 책이 1939권이 사실 어마어마한 양이죠. 리딩게이트가 없었더라면 이러한 양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힘들었을 거예요. 리딩게이트에 개인적으로 감사해요. 우선 다독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리딩게이트를 통해서 이를 달성했으니까요. 지금 솔휘는 영어책을 읽을 때 약 300 페이지 짜리도 곧 잘 읽습니다. 독서하는 습관이 많이 잡혀져 가고 있어요. 읽으면서 크게 웃을 때 뭐가 좋아 저렇게 웃나 하는 생각도 들고 벌써 영어 원서를 읽고 웃을 수 있는 단계가 되었나 하는 마음에 기쁘기도 하고 그래요. 아무튼 전 솔휘는 정말 열심히 하고 제일 중요한 것인 즐기면서 하는 것이에요.

제가 리딩게이트를 봐 가면서 추가로 바라는 기능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 이예요.

1. 지문이 없는 이야기를 원어민이 그냥 읽어주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그것을 Dictation 하여 본인이 현재 리스닝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또한 제 경험으로도 딕테이션은 많이 중요해요. 힘든 과정이지만 많이 중요해요. 그래서 딕테이션은 필수 코스로 하게 되면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옵션으로 해서 하고 싶은 아이들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나중에 정답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2. 제가 보는 리딩게이트의 유일한 단점은 스피킹 스킬을 향상시킬 수 없는 단점이 있어요. 즉 리스닝, 리딩, 라이팅은 많이 업그레이드 되는데 스피킹은 실제 원어민과 대화를 많이 해야 하는데 현재 그런 기능이 많이 없어요. 성인으로 보면 TOEIC 점수는 900점 이상인데 말은 한 마디도 못하는 그런 상황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스피킹을 위한 별도의 학원이나 그런 관련 노력들을 학부모가 직접 찾아봐야 해요. 그래서 리딩게이트에서 화상영어와 같은 그런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는 창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당연 비용을 지불해야겠지만 최대한 부담없는 금액으로 해 주셨으면 더욱 좋겠구요. 원어민과 얘기할 때는 위에 얘기한 딕테이션 한 내용을 가지고 얘기할 수도 있고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시범 서비스를 한 다음에 반응이 좋으면 확대하는 식으로 하면 될 것 같아요.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목적 중의 하나는 서로 말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함인데 말하기가 쉽지 않다면 그것 또한 아쉬운 대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느끼거나 하고 싶은 이야기는 두서없이 다 얘기한 것 같습니다. 리딩게이트 덕분으로 우리 솔휘가 오늘 이렇게 많이 발전했네요. 요즘 저도 회사에서 영어 얘기하면 거침없이 리딩게이트 라고 얘기합니다. 제가 봤을 때 거의 완벽하게 만들어진 프로그램 같습니다. 보통의 경험이 아닌 많은 노하우가 담겨진 저렴하면서도 알찬 그리고 탁월한, 보면 볼수록 좋아지는 그럼 친구처럼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2016.2.13. 솔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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