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현중학교 김형근 엄마입니다.

가장 낮은 단계부터 형근이의 레벨보다 높은 단계까지 책을 읽고 문제를 풀어본 것도 형근이의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었겠지만, 무엇보다도 만점을 채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이번 경험이 앞으로 형근이가 살아가면서 다른 일을 할 때도 분명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처음에 테블릿pc가 갖고 싶어서 시작했다가 만점을 채우는 건 무리인 것 같다며 포기하는 아이를 보고 많이 걱정스러웠는데 1점짜리부터 다시 해 보겠다고 했을 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학교에서 리딩게이트를 많이 한 학생들에게 준 문화상품권도 형근이가 만점을 채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본인의 능력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