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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8회 대상] 결정은 빨리!!! 노력은 길게!!!
[인지초] 박초원 모 조회: 83026

살면서 “~ 했더라면...” 혹은 “~ 하지 않았더라면...” 이라고 돌이켜보는 순간이 있습니다.

제게는 2013년 8월 학교에서 학부모 강연으로 <리딩게이트 설명회>를 듣지 않았더라면 지금 아이들과 누리는 이 성취감과 또 이벤트기간동안 같이 포인트가 쌓이는 기쁨, 한 권의 책이라도 더 찾으려 부산시내 도서관을 검색하던 열정, 열심히 해도 남은 포인트가 많아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에게 오버 액션을 하며 잘한다고 대단하다고 연기하며 칭찬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던 감동 모든 것을 느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 중학교 1학년인 첫째가 6회 리딩게이트 대상에 도전할 때 사교육 없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강연말씀을 일단 무조건 믿어보기로 했었습니다.

2년간 30000포인트를 쌓고 난 후 큰 아이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어휘력, 독해력, 듣기 그리고 영타 속도까지 성장했답니다.

첫째를 시키며 처음 가졌던 믿음이 확신으로 변한 다음 둘째는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둘째는 2013년 리딩게이트 KA 단계부터 차례차례 습관처럼 하루 2권 이상씩 해오던 습관으로 8회 이벤트 전에 9000포인트 정도를 쌓아 놓고 있던 터라 대상에 도전해 보자고 “파이팅!”을 외치며 3학년인 둘째랑 다시 리딩게이트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책을 골라오던 첫째랑은 달리 둘째는 도서관을 따라다니며 이벤트기간 동안 “하자” “하지말자”를 몇 번이나 반복하며 피나는(?) 노력으로 차츰 영어 책을 읽는 재미가 생기는 게 보였습니다.

하루에 많은 포인트를 쌓으려니 책은 대충 읽고, 문제만 푸는 것 같아서

이렇게 이벤트에 참여하는게 학습을 위한 것인지 포인트를 위한것인지 고민할 때도 있었지만 처음 아이가 한글 책을 접할 때 엄마가 읽어 주는 책의 뜻을 모두 이해하지 않아도 읽어주는 것처럼 영어 책을 읽는 효과를 믿어보기로 한 결과는 역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벤트를 마치고 아이 스스로가 느끼는 자신감은 표정부터 달라져 있었고, 스스로 영어책을 읽겠다며 이벤트가 끝난 후에도 책을 빌려오는 모습에 더 없는 뿌듯함을 느끼고

영어 책만을 읽고 파닉스를 떼고 리딩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우리 아이가 한층 더 발전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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