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나는 이벤트니 뭐니 다 내가 못할 줄 알았다. 
그래서 그냥 학교 내에서 1등하기와 10,000포인트를 그냥 목표로 하였다. 그런데 엄마가 태블릿 PC를 도전해 보지 않겠냐고 말하였다.그때 나는 포인트가 2천 포인트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6천포인트는 힘든 도전이었다. 뿐더러 하루 47포인트 해야 하기 때문에 9월부터 두 배로 열심히 하였다.그러나 그때에는 하루에 50포인트가 엄청 컸다.

리딩게이트 때문에 국어, 수학과 다른 과목은 신경을 못 썻다.어떨 때는 자꾸 책들이 Fail이 돼서 조금 짜증날 때도 있었다.그러나 태블릿 PC를 받는다는 생각에 난 자신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였다.그런 덕분에 쌓인 포인트가 좀 회복되었다.또 하루에 47포인트가 아닌 50포인트를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상태가 점점 좋아졌다.

그래서 1월 14일에 6,000포인트를 달성하였다.바로 그날, 엄청난 뿌듯함에 나는 행복했다.그리고 엄마와 아빠, 동생들도 나의 소식을 듣고 모두 환한 웃음과 박수로 축하해주었다.앞으로 남문 초등학교 친구들도 리딩게이트를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